개성공단기업 방북 재추진 <제9차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총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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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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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정부 불허에도 불구 개성공단 방문을 포기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2일 제9차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대위는 공단의 기계설비 망실을 대비하기 위해 수일내 방북신청을 재 추진키로 했다. 정당한 소상을 위한 입법청원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거나 궁극적으로 개성공단이 재가동 될 때까지 옥외집회 및 시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첫 옥외집회를 서울 광화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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