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수협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수협은행이 해양수산 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양수산금융 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금융 컨설팅은 해양수산 기업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의 범위는 해양수산 기업 운영 방안에 대한 조언 및 계획수립, 해결방안 제시, 신용등급 관리자문 등 해양수산정책자금과 수산해양일반자금에 대한 상담이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해양수산자금 담당자, 변호사, 세무사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진다.
컨설팅을 원하는 해양수산 기업은 영업점 방문 또는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양수산금융 컨설팅 제도를 통해 해양수산 기업 라이프 사이클별 적기 자금지원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새로운 수협은행 출범을 앞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