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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국무부 내 교육문화부 주관 2015 풀브라이트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이 경성대를 방문했다.[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미국 국제교육행정가 일행이 경성대를 방문했다.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대학의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대학 발전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가들에게 한국의 국제 교육 제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미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미국 국무부 내 교육문화부 주관 2015 풀브라이트 미국 국제교육행정가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과 한국 대학 간 국제교류 및 국제화 업무 행정에 관한 노하우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소재대학에서 국제교육 및 해외대학과의 교류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이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원받고 한국으로 파견된 것이다.
경성대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이 부산지역 최초 외국인 유학생유치관리역량 인증 획득, 2016 국립국제교육원 2년 연속 우수자비유학생 전국 최다 장학생 배출 등 국제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대학을 방문함으로써 미국의 국제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향후 교류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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