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성남형교육지원단(단장 김원근)이 22일 자유학기제 및 청소년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8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정보’과목이 필수 교육과정으로 운영됨에 따라, 성남시 소재 네이버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기관인 커넥트재단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교육기부 형태로 진행하되, 관내 교사대상 프로그래밍 연수를 실시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등을 실시한다.
성남형교육지원단 김원근 단장은 “성남시가 올해 200억원을 들여 성남형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교실에서만 이뤄진 수업을 학교 밖 현장의 교실과 연계함으로써 생동감 있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 교육과정과 접목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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