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승훈)는 21일부터 이틀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자문위원인 정승국 교수의 ‘지역노사민정 우수사례와 발전방안’ 특강과 이홍래 중장년일자리센터장의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자기계발’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에 이어 노사민정 지역 현안 발굴 토론으로 이어졌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월 사무국을 개소하고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이행점검단 운영,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콘서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사상생협력지원단은 근로감독관, 노무전문가, 사무국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노사갈등 예상 사업장을 방문해 대화로써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할 때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