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을 통해 도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24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점검 결과 적발률은 서천군이 12곳 중 5곳(41%)으로 가장 높았고, 태안군 19곳 중 6곳(31%), 계룡시 13곳 중 2곳(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미이행 23곳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12곳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조치 미흡이 14곳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았다”라며 “각 사업장이 관련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주민 생활 불편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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