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및 도와 시·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특강, 화합과 친교의 시간, 현장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 날에는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안전지킴이에 모범적으로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오연근·윤남수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센터장의 ‘청소년보호대책과 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 강의와 여성긴급전화1366 이은주 센터장의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강의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대한 성과와 감시단간 정보교류, 효율적인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감시활동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현장사례 발표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석필 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의 힐링과 사기진작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족해 현재 15개 시·군, 16개 단체 8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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