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한국문화관광연구원․중소기업연구원 공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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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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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새로운 관광 한류 조성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관광산업을 재조명해 보고,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상호 윈-윈하여 경기회복 및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한류관광 시장 특성 및 시사점'을 발표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이원희 연구위원은 한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와 친밀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K-pop 뿐 아니라 예능,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효과 활용방안'을 발표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채지영 연구위원은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이 심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관광객 유인을 위한 전통시장 특성화'를 발표한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의 쇼핑장소를 면세점과 대형유통에서 전통시장으로의 전환유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미니면세점의 성공공식'을 발표한 중소기업연구원 정수정 연구위원은 메르스로 가중된 내수시장 불황이 소상공인의 피해를 증가시키고 있고, 이를 극복할 성장동력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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