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과 대놓고 광란춤…셀레나 고메즈 콘서트서 공개애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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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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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달초 '멧 갈라'쇼에서 춤추는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톰히들스턴 (유투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나날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이번엔 절친 셀레나 고메즈(23) 콘서트에 가서 새 연인인 배우 톰 히들스턴(35)과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겼다.

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테일러와 톰이 내쉬빌에서 열린 셀레나 고메즈 콘서트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미치도록 춤을 추고 놀았다고 당일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연인 톰 히들스턴은 물론, 베스트프렌드인 애비게일 앤더슨,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매트, 컨트리 가수인 켈시 발레리니와 그룹지어 셀레나의 노래에 맞춰 광란의 댄스파티를 가졌다.

특히 테일러는 톰 히들스턴의 목을 팔로 감고 귀에 입을 대고 귓속말을 서슴치 않는 등 공개 애정행위를 보였다.  두사람은 이달 초 뉴욕 멧 갈라쇼에서 이미 같이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발각됐었다.

테일러와 톰은 테일러가 가수 캘빈 해리스와 결별한지 2주만에 로드아일랜드 해변서 남들 다보는데 껴안고 미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여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다.

흥미로운 사실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캘빈 해리스와 첫 데이트를 한 것도 내쉬빌 콘서트란 점. 지난해 3월 테일러는 컨트리 싱어 케빈 체스니의 공연을 캘빈과 같이 가 첫데이트를 가진뒤 약 15개월간 사귀었다.
 
한편 지난달 테일러와 캘빈의 결별에 톰의 존재가 작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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