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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의 중국법인 이랜드차이나는 연중따추(年中大促) 기간 동안 약 1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중따추는 광군제 다음으로 큰 중국의 온라인 쇼핑 축제 기간으로, 올해는 지난 18~20일 동안 진행됐다.
이랜드 측은 전체 매출 30%를 차지하는 상위 30개 상품을 선정, 물량을 미리 준비했으며 모바일 구매가 85%를 차지하는 인터넷 쇼핑몰 특성에 맞춰 고객 대상 사은품을 '모바일 데이터'로 제공했다.
또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오프라인 점포에서 재고를 파악해 배송해주는 O2O(Offline to Online)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지난해 광군제 때도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년 이커머스 영역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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