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된 '오디너리' 자전거[사진=상주시 제공]
기증된 자전거는 자전거 발전사의 초기모델인 오디너리 자전거. 이들 부부가 2013년도에 카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국에 직접 주문 제작한 제품이다.
강안톤씨는 러시아 출신 비올라 연주자고, 부인 강알료나씨는 한국인으로 국제커플인 두사람은 kbs 방송프로인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강안톤씨는 고려인 4세로 부친 강바실리씨가 kbs교향악단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현재 서울 시향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에 대해 애정과 신뢰를 보내준 강 씨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박물관 유물기증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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