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 농어촌도로 203호 확·포장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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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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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억알프스리~천전리까지 2.12km구간, 23일 준공식

사업위치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최근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와 천전리를 연결하는 상북 농어촌도로 203호선(등천선)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착공\, 올해 5월 완공한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71억원, 등억알프스~천전마을까지 총2.12km에 이르는 연결도로를 기존 폭 3m에서 5m로 확·포장했다.

이번 확·포장공사는 작천정, 복합웰컴센터 및 길천산업단지 등 이용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오후 상북면 천전리 일원 도로확장구간 내 길천산업단지 진입도로 연결지점에서 신장열 군수,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도로시험주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인 군 도로과장은 "이번 확·포장 공사로 이 일대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지형 여건 및 도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생태블럭 설치, 노후교량 재가설, 조경식재 등을 실시해 주민뿐만 아니라 복합웰컴센터와 작천정 등 방문객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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