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남구 매암동 KR에너지 공장 신축현장에서 공사 차량의 통행을 막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밀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이날 플랜트노조 조합원 30여명은 오전 6시30분부터 공장 근로자 채용과 관련, 회사 관계자와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경찰이 일부 조합원들을 연행하자 양측의 물리적 충돌로 한때 긴박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추가적인 충돌은 발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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