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8위로 순위권 첫 등장!"…'썰전'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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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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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썰전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8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6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8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최근 학교 콘셉트로 포맷을 변경한 후 시청률과 화제성면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호동, 김영철, 이수근과 같은 예능 터줏대감과 서장훈, 이상민, 김희철, 민경훈 등 떠오르는 예능 강자의 호흡으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최근 ‘아는 형님’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 27회 방송에서 3.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5위에 올랐다. 유시민, 전원책의 합류 이후 순항 중인 ‘썰전’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위권에 오른 시사 교양 프로그램은 ‘썰전’이 유일하다.

한국갤럽은 매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 방식으로 조사해 진행되었다. 한국갤럽 자체적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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