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24일 보호예수 물량 쏟아져···거래소 "거래정지 1일 연장해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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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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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4일 코데즈컴바인의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데즈컴바인 총 상장 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보호예수 해제에 앞서 코데즈컴바인 주권을 16일부터 23일까지 6거래일간 정지시켰고, 23일 거래정지 기간을 하루 연장해 24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코데즈컴바인의 현재 유통주식 수는 25만2천75주로, 총 발행주식(3784만2602주)의 0.67%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 등을 계기로 거래량이 늘자 주가가 쉽게 치솟은 바 있다.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이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자 수차례 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오는 8월 16일에는 코데즈컴바인 총 상장주식의 45.2%인 1711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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