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신화 '아이스 에이지' 마지막 편 '지구 대충돌', 7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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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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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영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 세계 28억 달러 흥행 기록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내달 21일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지구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빙하기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는다.

지난 2002년 7월 시작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는 1편부터 4편까지 총 흥행 수익 28억 달러를 달성했다.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스크랫의 도토리 추격전은 지금까지 빙하기, 해빙기, 공룡시대, 대륙이동을 거치며, 시리즈마다 지구 탄생의 역사와 연결, 매번 전편을 능가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스크랫이 몰고 다니는 대혼란이 이번 '아이스 에이지'의 다섯 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에서는 결국 태양계까지 뻗어 나가며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킨다.

'아이스 에이지'가 시리즈가 전 세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도토리를 쫓는 스크랫과 지구 탄생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연결한 기발한 상상력 덕이다. 그리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주요 캐릭터들 간의 깊어지는 우정과 성장, 여기에 매번 새롭게 가세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흥행에 힘을 보탰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다양한 캐릭터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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