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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칼슘과 철분 풍부해…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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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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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목이버섯의 효능이 주목을 받고있다.

목이버섯은 크기가 2~10cm정도이고 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고목이나 죽은 가지에서 무리지어 발생한다. 목이버섯은 식용버섯이며, '목이(木耳)'라는 이름은 나무의 귀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목이버섯은 100그람(g)당 13칼로리(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효과적이다. 또한, 버섯 중에 식물성 식이섬유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만과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목이버섯은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고, 혈액정화작용이 뛰어나 동맥경화와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도 좋다. 그리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혈액정화 및 치질 울혈 제거 효능이 있어서 치질에도 효과적이다.

목이버섯은 수프나 볶음 등의 중화요리에 주로 이용되고, 콩기름은 목이버섯의 체내흡수를 돕기 때문에 요리할 때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목이버섯은 습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요리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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