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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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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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룩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조명 기업인 필룩스가 한국표준협회의 2016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수상이다.

필룩스가 올해 출시한 디바(DIVA)3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해 기술실현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DIVA3 는 LED 조명 제품으로 지난 2011년 런칭한 DIVA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손가락 굵기보다 얇고 슬림한 LED 제품으로 주목받은 DIVA2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발광다이오드 칩간 거리로 인해 어두워지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했다.

형광등처럼 완벽한 직선 빛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기존 LED 조명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필룩스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3월 DIVA3는 독일 라이트 빌딩 2016 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라이트 빌딩 디자인 플러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배기복 필룩스 대표이사는 “필룩스는 제품을 통해 자연의 빛을 재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조명제품에 대한 혁신을 통해 격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발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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