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커플 탄생…조충현♥김민정, 5년째 몰래 키운 사랑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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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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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사진=KB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에 사내 커플이 탄생했다.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몰래 연애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KBS 아나운서국은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교제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같은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 전문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부인했지만 이제는 지난 만난 기간이 있어 숨길 것이 없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여성지 ‘여성동아’는 KBS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비밀리에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말에 맛집 데이트를 즐기고, 심야영화를 보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편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한 28기 동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현재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2TV 저녁 생생정보‘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과 예능감까지 뽐내면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민정 아나운서는 ’TV문화속으로‘ ’네트워크 참TV‘ ’뉴스7‘을 진행하며 현재는 ’뉴스9‘ 메인 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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