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제57회 회의를 열고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5월26일 첫 논의가 이뤄진 후 3번째 회의 만에 나온 결과다.
위원회가 건설 허가를 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착공 5년 후인 2021년 3월에 신고리 5호기가, 6년 후인 2022년 3월엔 신고리 6호기를 준공 된다.
한편 국내 원자력발전은 이번 건설 허가로,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총 30기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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