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선생과 색소폰 연주자 김채욱 선생이 제66주년 6‧25를 앞두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무명용사, 학도의용군 등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위예술을 23일 펼쳤다.
이날 오후 5시 울산 중구 태화강 공원에서 가진 행사에서 색소폰연주자 김채욱 선생이 '전우야 잘자라'를 연주하는 가운데 쌍산은 광목천(길이 40m)에 '"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 학도병 우리국민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내용을 대형 붓으로 써는 행위예술을 펼쳤다.
쌍산은 우리나라 각종 기념일 외에도 10여 년간 6‧25 기념행사에 참여, 호국의지를 심어주고 있다.
색소폰연주자 김채욱 선생도 각종 국가행사와 지방행사 등에 재능을 기부하며 울산지역에선 유명인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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