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대기업 이동 통신사 직원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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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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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가 대기업 이동통신사 직원 A씨로 알려졌다.

23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온라인과 SNS상에서 유포된 악성루머 일명 ‘이승기 찌라시’가 대기업 이동통신사에 근무 중인 A씨가 업무 단체 대화창에 최초로 작성 및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악성루머 내용과 함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던 여성은 A씨와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피해 여성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측은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군에 입대해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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