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능력 중심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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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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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원장 성경자)과 베니키아호텔 협동조합(이사장 박춘식)이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탈(脫)스펙·능력 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양 기관은 산업현장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베니키아호텔 협동조합 측은 산업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생 교육,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에 협조하고,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양성과정” 훈련 수료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관광 및 호텔산업 내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상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분야 탈(脫)스펙·능력중심 채용문화 분위기가 확산돼 호텔리어로서의 능력과 열정,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우수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호텔업계에서 환영받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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