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미국 주택시장에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진출한다.
GS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고급 주거지역 내 208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600여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 현지 합작법인에 약 40%의 지분을 소유, 아파트 재건축 시행사업에 참여한다. 단순 시행으로 시공은 다른 업체에게 맡길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말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해당 부지에 대한 인허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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