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부산 등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순회하였으며, 28~29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장미축제는 크게 장미마당·장미극장으로 구성된다. ‘장미마당’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체험존 △장애인 방송체험 △장애인 스마트미디어 기술전시 등의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장미마당은 양일모두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관람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 (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지난 5월 인천지역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협약에 이어 장미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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