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미디어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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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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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장애인미디어축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2016 장애인미디어축제’(이하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장미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부산 등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순회하였으며, 28~29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장미축제는 크게 장미마당·장미극장으로 구성된다. ‘장미마당’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체험존 △장애인 방송체험 △장애인 스마트미디어 기술전시 등의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장미마당은 양일모두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장미극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자막과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28일 10시 30분 ‘동주’, ‘고녀석 맛나겠다2’를 차례로 상영하며 29일 오후 2시에는 ‘오빠생각’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 (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지난 5월 인천지역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협약에 이어 장미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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