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4일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돕기 위해 집안 정리정돈에 관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선현 베리굿 정리 컨설팅 대표가 쾌적한 가정환경 조성이 자녀의 심리적 안정감에 미치는 영향, 위생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내 집에 맞는 수납, 정리 마인드, 주방수납 정리법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리정돈 요령도 알려줬다.
자녀들도 스스로 방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사례관리 아동 711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대상자에게 주 1회 가정방문과 책 읽어주기, 놀이수업, 학습 지원, 문화체험, 건강관리, 심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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