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영국의 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간 오전 8시17분 기준으로 탈퇴가 50.5%로 잔류 49.5%를 앞질렀다. 이 같은 결과에 연중 처음으로 1.5달러대를 돌파했던 파운드는 2% 이상 속락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선덜랜드 유권자 61%가 탈퇴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서 잔류가 우세하던 흐름이 뒤집혔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는 선덜랜드에서 53.6%가 탈퇴를 지지했었다. 영국 전역에서는 지금까지 1.3% 개표가 진행됐다. 영국 현지 선관위는 한국시간 오후 3시쯤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영국 파운드화 가치, 달러 대비 4.5% 하락…브렉시트 이후 최대 EU 회원국, 브렉시트 합의안 '만장일치'로 승인 #브렉시트 #영국 #투표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