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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끝나고 초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간 8시56분 기준으로 탈퇴가 53.1%로 잔류 46.9%를 앞서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직 개표율은 2.1%로 초반이지만 탈퇴는 잔류와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서는 모습이다. 첫 개표에서는 잔류 표가 탈퇴를 크게 앞섰으나 선덜랜드 유권자 61%가 탈퇴에 표를 몰아주며 흐름이 역전됐다.
FT 브렉시트 개표는 총 382개 지역을 12개 구역으로 나눠서 집계된다. 영국 현지 선관위는 한국시간 오후 3시쯤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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