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새롭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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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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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주시 관광 안내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한눈에 알기 쉬운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배포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맛집 등 특색 있는 관광지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안내지도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76cm✕52cm크기 3단8접 병풍접지 형태다. 앞면에는 청주시 전도를 수록해 주요 관광지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뒷면에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추천코스를 수록해 관광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주요 쇼핑시설, 대중교통 운행안내, 주요 숙박시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시티투어 버스이용안내, 맛집 등을 수록해 청주지역 관광에 있어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기존 한영, 한중, 한일판으로 병기하던 것을 한영일중 4개국 언어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혔다.

아울러 안내지도 우수 제작사례를 수집하고 참고함으로써 관광지의 정확한 위치표시와 삽화이미지를 삽입해 한 장의 지도로 청주시 관광안내가 가능토록 했다.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 청주관광홍보책자)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지도는 관광객에게 기본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다중집합시설 등에 적극 배부해 청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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