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 공모전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신한류 문화·관광 도시다.

특히 한반도 농경의 시작을 신석기시대로 끌어올린 ‘고양 가와지볍씨’, 지붕 없는 박물관인 북한산과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서삼릉, 문화재 ‘산영루’와 ‘영사정’ 등부터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킨텍스~K컬쳐밸리(예정)~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의 현재까지 신·구 관광자원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미래지향적인 고양시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공고일(2016.6.15.) 기준 고양시 관내 사업자 또는 대표자 개인 주소를 고양시에 둔 자로 제한하며 1개 업체당 3작품 이내 출품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국내외 관광객이 기념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이다.

특히, 관광 상품으로써 ▲휴대하기 좋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장가치와 세련된 매력이 있는지 ▲적정한 가격과 대량 생산 여부 등 경쟁력 부분 ▲고양시 특색이 뚜렷한 브랜드 대표성 ▲전략적 육성과 다양한 연계 상품개발이 가능한 특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표절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와 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저작권, 초상권 등 국내외 관련 법규에 의한 법적 분쟁이 있는 제품일 경우 응모가 제한된다.

입상작에는 1,500만원 한도 내 마케팅 지원 및 향후 시 브랜드 관광 상품 홍보관 입점과 더불어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교육 등 활성화 지원과 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 고유 상표(시 로고, 캐릭터 등) 사용권 등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참여신청서와 서약서, 상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신한류관광팀(031-8075-3402)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