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16년 하계 연안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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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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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덕적 등 12개 항로 16척 대상, 하계 연휴 이용객 편의 및 안전운항 증대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내 연안여객선 안전한 운항을 위하여 28일부터 7월11일까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6년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16. 7.22~8.7)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사전 점검으로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주관으로 관계기관(선박검사기관, 인천해경서, 운항관리센터 등) 합동으로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한 점검사항은 항해장비, 구명조끼 등 비치여부, 승선자 신분확인, 차량 고박상태, 등등 이다.

명노헌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금번 점검은 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개내습 등으로 시계 제한 시 유효한 항해장비(레이더, GPS 등) 활용 및 비상시 대처능력 검증에 집중하는 한편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하여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선박 종사자(선장․기관장 등 승무원, 안전관리자 등)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관내에는 인천↔백령, 인천↔덕적도 등 12개 항로에 16척의 여객선이 운항중이며, 하계 연휴기간에는 육지에서 도서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평시보다 약 58% 증가한다. 지난해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15.7.24.~8.10)중 약 18만명이 인천관내 도서지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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