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CFA한국협회, 27일부터 국제투자분석대회 참가자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4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CFA한국협회는 27일부터 한달간 국제투자분석대회(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에 참여할 한국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국제투자분석대회는 CFA협회에서 향후 금융 및 투자업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분석 실무를 경험하는 한편 전세계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회 기준 70개국, 865개 대학의 4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지난해의 경우 총 8개 대학 13개팀이 참가해 고려대(Risk)가 한국대표로 올해 4월 아시아대회(미국 시카고에서 개최)에 진출했다.

2016~2017년 아시아결선은 ’17년 3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예정으로 국내대회 우승팀은 한국대표로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하게 되며, 여기서 우승할 경우 아시아 대표로 2017년 4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될 글로벌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내외 투자기관 현업 실무진의 지도를 받을 기회도 제공되며, 우승팀은 1차 예선(리서치 보고서 평가), 2차 결선(팀 별 발표)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국내대회는 트러스톤 자산운용이 상금(5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과거 2년간 대회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트러스톤 자산운용에서 인턴(3개월)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CLSA KOREA와 CFA한국협회는 모든 참가팀에 기업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작성 관련 사전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회 규정에 따라 현업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을 팀별 멘토로 지정하여 기업 분석·보고서 작성 및 발표 준비 등을 돕고 있다.

국내 대학생 및 MBA과정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음달 29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학증명서와 함께 CFA한국협회(webmaster@cfakoreasociety.org)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 대회부터는 2017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는 대회참가가 제한되기 때문에 CFA한국협회는 참가학생들이 이 점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FA한국협회는 ‘작년대회부터 각 대학별 1팀으로 참가팀을 제한했던 규정이 대학별 2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고, 트러스톤 자산운용 지속적 후원 등으로
참가팀 확대 및 대회수준 향상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