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지구’는 전체 사업면적 96,690㎡(2만9249평)에 733가구 2052명의 인구를 계획하고 지역주민들의 재 정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시에서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이며, 제1종 일반 주거지역에 건폐율 60%이하, 용적율 200%이하로 주민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월동지구는 자연부락 형태로서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마을의 진․출입,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이 모두 열악한 상태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지역 이었으나 금번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어 인근 지역주민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축할 수 있는 집단환지(21만671㎡)만 남은 상태이며 이 또한 각 시행사와 시공사의 문의가 많아 조만간 아파트 건설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해규 도시정비과장은 “월곶동은 역사적으로 뿌리 내려있는 좋은 터의 개념을 풍수적으로 고찰하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옛 지명(달월, 독감마을)이 풍수에서 최상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시에서는 인근지역과 도시계획의 연계성을 고려 객관성이 확보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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