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 동안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 2643LS 모델의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 6x2 2643LS StreamSpace 전시와 상담회는 510마력 이상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는 2.5m 전폭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 모델인 430마력에 확대 적용해 출시함에 따라 향상된 실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트럭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뉴 악트로스 2643LS StreamSpace의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폭이 이전 보다 200mm 넓어지고, 170mm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운전자가 넓은 실내 공간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확장된 거주성을 누릴 수 있다.
또 105mm 높아진 전고는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대하여 장거리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고,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실주행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는 극대화된 공기역학 효율성과 혁신적인 엔진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2013년부터 유럽 22개국에서 실시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실제 운송 실연비 대결 테스트인 ‘Fuel Duel’에서 타 유럽 트랙 브랜드들 보다 평균 10.1% 우세한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가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 및 연비 효율성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하는 Green Truck상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 수상한 바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및 상담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된 2643LS StreamSpace 평면 플로어 캡의 탁월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체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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