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상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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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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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봉순 제2부시장, 무더위쉼터 방문 ‘어르신 안부 살펴’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은 지난 22일 폭염에 대비해 삼송마을18단지 경로당(신도동)과 원흥도래울6단지 경로당(원흥동) 등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예방과 방법 ▲전기감전, 폭염 위험성을 설명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어,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점검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재난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특별 관리하는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대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재난도우미 382명과 함께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재난·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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