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로미오 윤성 "예전 앨범보다 더 섹시해졌다"

로미오 윤성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로미오 윤성이 지난 앨범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로미오 윤성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앨범에서 더 섹시해졌다”고 말했다.

윤성은 “눈 화장을 예전보다 더 짙게 했다”고 말하며 더 섹시해진 이유에 대해 당차게 말했다.

또 승환 역시 “카메라를 쳐다볼 때도 카리스마 있게 쳐다본다. 또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참여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그룹을 어필했다.

윤성과 마일로, 승환 등 로미오 멤버들은 작사, 작곡, 랩메이킹 등 지난 앨범보다 더 많은 참여로 한층 성장했다.

한편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동명의 타이틀곡 ‘미로’는 어반 팝 장르로 펑키한 기타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며 타이트한 그루브와 에너지 넘치는 스윙이 돋보인다. 특히 멤버 윤성과 승환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귀엽고 재치있게 표현한 꾸밈없는 가사, 어머니에 대한 애절함을 곡에 담아냈다.

로미오는 이날 쇼케이스 개최 뒤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