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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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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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25일 협의회 워크숍…특강·현장사례 발표 등 진행 -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감시단의 효율적인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25일 태안 만리포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및 도와 시·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특강, 화합과 친교의 시간, 현장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 날에는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안전지킴이에 모범적으로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오연근·윤남수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센터장의 ‘청소년보호대책과 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 강의와 여성긴급전화1366 이은주 센터장의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강의가 진행된다.

 첫날 만찬 이후에는 화합과 친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상호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대한 성과와 감시단간 정보교류, 효율적인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감시활동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현장사례 발표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석필 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의 힐링과 사기진작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족해 현재 15개 시·군, 16개 단체 8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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