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오는 28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홈 3연전에 남성팬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미스터두데이(Mr.Doo Day)'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미스터두데이'는 남성팬을 타깃으로 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매월 특정 3연전 기간 진행하며, 남성 팬을 겨냥한 특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두산베어스는 이번 ‘미스터두데이’를 맞아 걸그룹 ‘소나무’, ‘러블리즈’, ‘라붐’의 멤버들을 초청, 승리기원시구/시타 및 특별 공연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남성 팬을 대상으로 특별 팬서비스 응모권을 1루 내야광장에서 접수, 경기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사복 브랜드 '바쏘' 정장 한 벌 사은권(1명)을 비롯해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1베드룸 숙박권(1명)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오크바인 와인뷔페 2인 식사권(2명), 참다한 흑홍삼 세트(10명), 뉴트리코어 종합비타민(15명), 쌤소나이트 접이식 더플백(3명),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경품을 구성했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 때에는 남성관중을 대상으로 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28일에는 최시은 구단 TV 리포터와 함께하는 '베어스 애정도 퀴즈 대결'을, 29일에는 '솔로탈출! 베어스 부킹' 이벤트를 통해 '쌤소나이트 비지니스 백팩'을 1등 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야구장을 찾는 남성팬들에게 재미와 실속을 선사할 예정이다.
3연전 동안 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1루 내야 응원단상 위에서 남성팬들을 대상으로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실시한다. 야구장의 꽃인 치어리더들과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경기 당일 남성 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두산 베어스는 ‘미스터두데이’를 맞아 남성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및 특별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8일에는 걸그룹 ‘소나무’의 ‘나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인 ‘나현’은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으로 컴백을 앞두고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판매집계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와 류수정이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최근 윤상이 프로듀싱한 곡 ‘아츄’(Ah-Choo)‘와 ‘Destiny(데스트니)’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3연전의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걸그룹 ‘라붐’의 ‘솔빈’과 ‘율희’가 시구/시타를 진행하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라붐’의 멤버 6명 전원이 응원단상에 올라 특별 공연을 펼친다. 걸그룹 ‘라붐’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 ‘상상더하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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