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 美 차세대 프로듀서 '크리스 코디'와 협업 싱글 'GENUIN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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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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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 배드맨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 록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이 24일 정오 미국 차세대 프로듀서 크리스 코디와 협업한 싱글 'GENUIN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바이 바이 배드맨의 ‘GENUINE’는 2015년 여름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AUTHENTIC’ 이후 그들의 첫 번째 행보이자 정준영-피아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 레이블 리얼라이브로 이적 후 첫 앨범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GENUINE’는 미국의 차세대 프로듀서로 떠오르고 있는 크리스 코디(Chris Coady)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더해지며 바이 바이 배드맨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색감을 한층 뚜렷하게 만들었다.

크리스 코디는 “감성적인 리프와 훅을 통해 동양적 느낌의 사운드를 깊게 표현하고자 했고 서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발매를 하루 앞두고 C9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신곡 'GENUIN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하늘과 바다 속의 이미지를 담아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이 바이 배드맨은 정봉길(보컬), 구름(키보드), 이루리(베이스), 곽민혁(기타)로 구성되어있는 4인조 록밴드로 특색이 뚜렷한 음악으로 음악 팬들 사이에 이미 상당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멤버 구름은 지난해 발매한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순항 중인 백예린의 신곡 'Bye bye my blue'에서도 공동 작사와 작곡-편곡까지 맡으며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 업계 안팎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시상식 신인상은 물론 유수의 페스티벌 라인업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음악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바이 바이 배드맨의 새 싱글 'GENUINE'의 음원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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