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훈훈한 미담 화제…촬영지인 서울성모병원 환우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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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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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사진=래몽래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 남녀 주연 배우 장혁·박소담 씨가 촬영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의 모든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두 배우는 지난 23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0층 의학도서관에서 촬영 중 승기배 병원장을 만나 뜻을 밝혔다.

장혁, 박소담 씨는“이번 작품을 통해 병원과 환우들을 좀 더 이해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데 도움이 되었다”며“촬영지로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며 느낀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출연진들도 공감 할 수 있도록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의학자문과 감수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1년 브레인을 시작으로 굿닥터, 블러드, 태양의 후예 등 국내 굵직한 의학드라마의 장소협찬과 의학 자문 및 감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주 무대이고 센터장인 신용삼 교수가 의학자문 총괄을 맡고 의료진이 함께 조언하고 있다.

또한 출연자의 캐릭터에 맞춰 각 분야 전문의들에게 1:1 전담 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연기자들의 수술 참관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인격장애를 가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로부터 환자들의 죽음과 관련되기 시작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평가 받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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