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고교생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이 24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둘쨋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성은정은 이날 버디만 5개 잡고 5타를 줄인끝에 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권지람(롯데)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시즌 4승을 거둔 박성현(넵스)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이승현(NH투자증권) 박성원(금성침대) 배선우(삼천리)와 함께 3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3타차다.
첫날 선두였던 조윤지(NH투자증권)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장수연(롯데) 등과 함께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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