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프라이스를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프라이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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