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삼진 3개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3-5로 졌고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197(208타수 41안타)까지 떨어졌다.
일본인 오른손 투수인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박병호는 2회초 2사 2루에서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박병호는 다나카와 세 번째 만났다. 풀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나카는 6이닝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박병호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의 시속 166㎞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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