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6.25 제66주년 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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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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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6.25 자유수호전쟁 66돌을 맞아 25일 오전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을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거행했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문봉선 과천시의회의장, 이상찬 6.25참전유공자회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호국영웅기장 전수, 표창수여, 축사, 6.25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호국용사들의 희생정신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영광도 없었을 것” 이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다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6. 25 참전 유공자 3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전수됐고, 모범용사 7명과 유족 및 보훈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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