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2회 황재균은 선두 타자로 나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를 잡아 당겨 전광판 위에 있는 광고물을 때리는 비거리 14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 홈런.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카스티오는 시속 157km짜리 직구를 앞세워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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