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계 아내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외신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20살 연하인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과 지난 1월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국내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OSEN이 ''굿바이 케서방'…니콜라스 케이지, 12년 만 '韓 아내'와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굿바이 케서방(he****)" "유명한 헐리웃스타 부인이 한국사람이라, 신기하면서도 기분 좋았었는데 아쉽네(an****)" "헐리웃스타들이 비하면 뭐 오랫동안 결혼생활 유지했네(ku*****)" "케서방 그래도 그러는게 아니지(ah****)"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4년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앨리스 김에게 빠진 니콜라스 케이지는 약혼 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지난 1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0살 된 아이가 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2번 이혼한 바 있어, 이번이 세번 째 이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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