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5일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아 광명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2013년 7월 이후 신규 발굴 생존 6.25 참전 유공자의 호국을 위한 희생·공헌에 대한 호국영웅기장과 공로패 전수식,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보훈회원들에게 오찬을 제공,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과 풍요로움은 여 기 계신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라면서 “호국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를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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