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회에서 예쁜 오해영은 한태진에게 "말 섞어보니 답이 보이네요. 당신 박도경(에릭)한테 한참 밀린다"라고 말한다.
예쁜 오해영은 옛 연인 박도경이 그냥 오해영(서현진)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깨끗하게 그를 포기했다. 반면 한태진은 박도경에 때문에 회사도 연인도 다 뺏겼다는 생각에 원망만 쏟아낼 뿐 오해영의 진심어린 말에도 마음을 접지 못한다.
하지만 사업이 장회장(강남길)과 동업자 친구 때문임을 알지 못하던 한태진은 이날 진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