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복면가왕'에서 팜므파탈이 일반 여가수들의 두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그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청자들은 팜므파탈이 가수 소향, 옥주현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팜므파탈과 컴백홈의 22대 가왕전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달달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팜므파탈과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컴백홈의 완벽호흡이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후 연예인판정단은 대박이라며 환호를 보냈다. 특히 연예인판정단은 팜므파탈에 대해 가왕급이라며 다음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결의 승리는 팜므파탈에게 돌아갔고 탈락한 컴백홈의 정체가 공개됐다. 컴백홈은 우주소녀 래퍼 엑시로 드러났다
이 경합에서 팜므파탈은 가창력부터 느낌 전달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꾸몄다.
시청자들은 팜므파탈 정체를 놓고 가수 소향과 옥주현을 지목하고 하고 있다. 현재 소향과 옥주현은 활동 중인 여가수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 실력자들이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팜므파탈이 가수 소향과 목소리와 창법을 비롯해 체형과 키까지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팜므파탈이 소향이나 옥주현이 맞을 경우 복면가왕 유력 우승자로 올라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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