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회에서 감동을 전한 배우 윤시윤이 1박 2일 강연미션의 1등을 거머쥐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이화여자대학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이화여대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각자 주제를 정해 강연을 하게 됐다. 윤시윤부터 시작해서 차태현까지 전 멤버가 강연을 마치고 대망의 투표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발표된 이는 저녁식사에서 아쉽게 탈락한 4등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프콘. 이어 저녁식사를 먹게 된 3등과 2등이 연이어 발표됐다. 호명된 이는 김준호와 차태현.
6등 호명은 정준영이었다. 결국 남게 된 이는 1등과 5등뿐. 남게된 윤시윤과 김종민은 당황했고, 결국 최종 1등으로 호명된 이는 윤시윤이었다.
윤시윤은 500표중 무려 206표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윤시윤은 "가보로 간직해야겠다"고 해당 투표판을 향해 뛰어가며 기쁨을 표했다
제작진은 윤시윤에게 "'1박 2일' 들어와서 1등한 적이 처음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윤시윤은 "1등이 아니라 꼴찌를 면한 것도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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